한국에 있는 한 후원교회에서 기도제목들을 부탁하셔서 보내드렸습니다.
블로그에 함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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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 바쁜 추수감사절과 성탄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집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나누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7-8개의 세채플에서의 성탄 행사가 있습니다. 성탄의 참 의미를 더욱 더 많은 일본인들이 알고 감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되도록.
2. Kids Brown 어린이 영어 수업들 (약 50명), Smile Club 영아 영어 수업들 (약 15명), Asaminami Bilingual Chapel (일영 2개국어 토요 예배)등,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사역들을 위해.
3. 가족의 건강, 특히 3월 출산예정인 아기와 산모를 위해. 입덧 드디어 끝나게 해주심에 감사! ^^;
4. 저희 부부가 자녀로서, 형제자매로서, 부모로서, 친구로서, 늘 주님께 의지하며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5. 내년에 6개월간 미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4년반만에 미국의 여러 교회에 선교보고도 하고 아이들이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그리고 친척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이 미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6개월 후 일본에 돌아와서도 너무 힘들어해하지 않고, 저희가 2기를 위해서 잘 준비하고 올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소식을 더 자주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입덧이 저번주에서야 끝났는데 이제 조금씩 기운이 나서 집안일도 하고 식구들 밥도 하고 3개월만에 Kids Brown 수업도 가르쳤습니다. 다음주에 가능하면 소식지도 보내드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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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희 부모님과의 카톡 내용 중 하나도 공유합니다. 내년 출산 계획에 대해서 물으셔서... 8월에 잠깐 서울에 갔을 때 한국에서 셋째를 낳을 추천에 상당히 끌렸었는데 히로시마로 돌아와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곰곰히 생각하고 기도한 결과 히로시마에서 갖게 될 것 같습니다.
히로시마로 돌아와서 친구한테 부탁해서 같이 구청도 다녀오고 시청도 다녀오고 지금 다니는 산부인과에도 물어보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미국 국제보험에도 알아 보고 등등 결과는 여기서 출산해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알아봐야 하는 것이 한 가지 더 있긴한데 여기서 출산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이번 아기가 셋째가 아니고 첫째였으면 서울로 갔겠지만 오 서방, 주희, 성제를 놔두고 제가 자리를 그렇게 오래 비우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이 편치 않네요. 가는 짐 싸는 것도 끔찍하고 돌아와서 짐정리하는 것도 끔찍하고 서울에 있는 동안 피터가 오지 않으면 애기를 데리고 미국 대사관 가서 여권 신청도 못 하는데 그럼 애들 짐도 피터가 다 챙겨서 싸 갖고 와야하고 애들 방학 기간 동안 급하게 애기 여권 신청하고 일본 비자 신청도 하고 빨리 발급되야 같이 히로시마로 들어가는데 그렇지 않으면 나 혼자서 애기 데리고 들어와야하고... 피터가 4월 9일까지 미국 들어가야 하는 것 연장 못 받으면 제가 한국을 왔다갔다 하는 것은 정말 옵션에 끼지도 못해요. 여러모로 여기서 그냥 애기를 출산하는 것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가장 안정적이고 제 몸과 마음이 제일 편할 것 같네요. 산부인과도 주희가 혼자서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라 제가 입원해 있는 동안 학교 갔다 와서 같이 숙제하고 이야기하다 집에 가면 되요.
5월말이나 6월초쯤에 가족이 다 같이 미국에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제가 그 바로 전에 2개월이나 자리를 비우면 6개월 동안 집 비울 준비, 미국 갈 집 준비 등이 더 힘들 것 같고, 서울 갔다 오면 여행하느라 힘들어서 회복 기간도 있고, 저나 애기나 여기에 적응도 해야하고요...
저희도 서울, 히로시마, 산호제 세 곳을 두고 이것저것 생각 많이 해보고 많이 기도해 봤는데요, 여기가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는 안 오신다고 하셨고 우리 냉장고는 작아서 제가 미리 해놓을 수 있는 미역국에 한계가 있으니까 미역국 끓여줄 사람 두고 기도 중이에요. 집 10분 내로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음식점이 2개 있고 작년에 알게 된 친구도 가능성이 있고... 친구는 돈을 안주고 미역만 줘도 해줄꺼고 음식점들은 돈내면 안해줄리가 없고요. 주희도 자기가 이제 두 명의 big sister이 되니까 자기가 더 바빠질꺼라고 자기가 엄마 많이 도와줄꺼라고 하고 있고...^^ 성제도 도와준다는데요...^^;
의사 선생님들, 간호사들 다 너무 좋으시고요, 미국에서는 개인 병원에서 검사 받고 출산하는 것은 돈이 장난 아니게 들텐데 여기서는 그렇지 않아요. 시에서 지원이 많이 나와서요. 일본국민보험 들지 않았어도요.
Detail이 너무 많았죠? 저희도 엄청 머리 아팠는데요, research 많이 하고 기도하고... 이제 머리도 덜 아프고 마음이 편하네요. 특히 우리 주희 성제랑 적어도 2개월 정도 떨어져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더군다나 내년은 정말 심적으로 불안한 일들, 새로운 경험들이 많은 한해가 될텐데 엄마가 긴 시간 동안 옆에 없는 불안함과 아픔까지 겪게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요... 안식년은 저랑 피터도 처음이라 저희도 research에 기도에 지금 답 보다는 질문이 많은 상태에서 애들이 불안해 하지 않고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애들이 적응이 빠르고 강하다고는 하지만 일단 적응하는 동안에는 힘드니까 부모가 현명하게 사랑으로 잘 보살펴 줘야하는데 저희가 잘 할 수 있도록, 애들이 하나님의 supernatural한 힘으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
내년은 애기 출산예정이 없었어도 힘들었을 한 해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왜 아가야 까지...ㅡㅡ; 감사하게 받기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좀 과대평가 하시는 듯..?
이제 2014년은 벌써 끝나가고 2015년이 너무나도 빨리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 부모님과의 최근 대화내용에 언급했듯이, 2015년의 계획에 있어서는 아직 까지는 답 보다는 질문이 더 많은 상태입니다. 꼬~옥~~~ 함께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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