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26, 2011

5월, 6월 소식지

Monday July 25, 2011

When it Rains it Pours

신시
안녕하세요!
무더위에 불구하고 건강하신지요?
저희는 새로운 경험들이 많았던 5월과 6월이었습니다. 건조한 캘리포니아에 살다가 습도가 상당히 높은 일본에서 비오는 날에는 빨래를 어떻게 말려아하는지, 어떻게 하면 사방팔방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등에 관해 배웠습니다. 이러한 생활에서의 적응들 외에도 오 선교사의 어려운 일어공부, 날씨로 인한 집안일의 증가, 그리고 무엇 보다도  아이들이 자주 아파 힘들었습니다. 팔짝팔짝 뛰는 거미들, 검지 손가락만한 말벌들, 큰 개미들, 독성 지네들 (집 바로 밖에 있는 지네 사진), 빠른 속도로 퍼지는 곰팡이, 높은 습도, 마르지 않고 썩은 걸레 냄새가 나는 빨래… 그 와중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지켜 보호하여주셨을 뿐만 아니라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통해 축복해주셨습니다.
히로시마에서의 눈과 귀가 되어 드리고 싶은것이 저희의 소망이나 영어와 한국어로 소식지를 매달 쓰는 것이 힘겨워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소식지 부터 2개국어 모두 2달에 한번만 보내기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계속해서 저희와 저희가 섬기고자 하는 일본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두달과 같이 힘든때에, 기도 없이는 아무것도 안됨을 몸소 느낍니다.
신실하신 주 안에서,
Peter Oh 선교사 가정 드림
(위 사진 왼쪽 위 부터: Kids' English Club 로고와 표지판, 오 선교사와 성제가 교회 마친 후 차로 걸어가는 모습, 주희와 성제가 집현관에서 교회 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성제 돐잔치, 주희가 엄마의 오른발을 위해 유치원에서 만든 ice pack을 보여주는 모습.)

무주카시이


むずかしい(무주카시이)는 일어로 어렵다는 말입니다. 히로시마 시내에 있는 YMCA에서의 일어공부가 어떻냐고 물으신다면 어렵다고 대답할것입니다. 일어 자체가 어렵지만 YMCA의 집중 어학 코스에서 가르치는 속도가 빨라 더 어렵습니다. 초급반 중에서 가장 높은 반에서 시작하여 처음 부터 계속 따라잡기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평균 나이가 19살, 20살이며, 미혼인데다가 전부 다 중국인이거나 한국인이서 40살 미국인 애기 아빠가 따라기가 힘듭니다. 머리 속에 새로운 단어나 문법이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언어습득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처음에는 재미있었던 일어공부가 이제는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줄 뿐입니다. 이제 부터 배우는 모든 것은 정말 주님의 은혜입니다.
같은 반의 대분분의 학생들은 히로시마의 대학에 집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어서 계속 이 지역에 있을 학생들이거나 중국에 일하러 돌아갈 학생들입니다. 이 학생들과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맺어 복음의 기쁜 소식을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중급반으로 등급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병과 부상


5월과 6월에 아이들이 많이 아팠습니다. 고열, 토, 설사등으로 아이들이 시달렸고 한 때는 저도 아팠습니다. 성제의 한살 정기검사에 갔다 나오면서 제가 계단 하나를 못 봐 오른쪽 발목을 삐었습니다. 하루는 성제가 예방주사를 4대를 맞았는데 여태껏 예방주사가 전부 무료였기 때문에 $152.50을 현금으로 내야한다고 했을때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육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이 두달간 약국 가서 약 사는 방법, 토, 설사, 열, 땀띠 등 병에 관련된 일어, 땀띠를 방지하는 방법 (잦은 샤워!), 정기검사나 예방접종을 위한 병원 방문이 아닌 방문절차와 치료비등의 절차를 알게되었습니다.
저희가 첫 해에 일본의 병균들, 습도, 추위, 더위, 등에 적응하며 앞으로도 가끔 아플꺼라 생각됩니다. 계속해서 건겅을 위해서 많은 기도부탁드립니다. 건강은 정말 축복입니다! ^^

사역 업데이트


계속해서 Kids' English Club에 새로운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 매달 20명 넘게 참석합니다. 할렐루야!
6월 12일에 오 선교사가 청소년부 설교를 했습니다. 마태복음 12:1-12 말씀에 제목은 "준비되었습니까?"이었습니다. 키타노 목사님께서 통역해주셨습니다.
6월 23일에 새로운 팀맴버, Jess Lee가 왔습니다. 같은 한국계 동양인이며 2년간 있을 계획입니다. 동역자를 더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
6월 24일에 제가 처음으로 일본인 엄마를 전도했습니다. 여선교회가 금요일 아침마다 성경공부를 하고 한달에 한번은 성경공부 대신에 전도이벤트를 여는데 6월에는 코요 채플의 미국인 성도의 American baking class (peanut butter cookies & orange pound cake)가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일본인 친구가 하이타카 목사님의 짧은 설교, 과자와 빵굽는 강의, 미국식 음식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시식과 함께 차 마시며 이야기하는 시간 모두를 즐겼습니다. 제가 주희를 통해 몇몇 어머니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고 알게 된지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교회 이벤트에 초대할 만큼 친해지고 또 그 친구가 초대에 응해줘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전도 이벤트에 참석한 후 그 친구가 초등학생인 아들을 Kids' English Club에 데려오기 시작했고 다른 친구들도 데려왔습니다. 할렐루야! 작은 겨자씨가 심어졌습니다. 튼튼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해주시고 더 많은 겨자씨들이 심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7월 9일에는 머레이 선교사님 가정이 중국에 가계셔서 저희가 Kids' English Club를 인도했습니다. 그 때 미국에서 저희의 첫 단기선교팀(헨리와 샌디 츄 목사님 부부와 3자녀)이 와 있어서 함께 준비하고, 회화연습하고, 엘리야 선지자 이야기 연극도 하고, 청소도하고, 여러모로 도왔습니다.
7월 10일에는 에이드리엔(9살)과 안드레(5살) 츄가 카베 채플 주일학교 시간에 간략한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카베 채플의 어린이들이 에이드리엔과 안드레의 간증을 통해 힘든 신앙생활에 힘을 얻도록 기도해주세요. 예배 시간과 점심 시간때는 아이들이 주희가 매주 주일, 매일 학교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고 아이들이 노는 방법이 틀려 얼마나 힘든지 알게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7월 23일에는 히로시마의 첫 미국 스타일 여름 성경공부 (Vacation Bible School)을 위한 일본인 스태프와의 첫 미팅을 가졌습니다. 요셉 이야기 "감옥에서 궁전으로" ("Prison to Palace")을 아이들과 나누며 이집트에서도 많은 신들이 있었지만 참 하나님은 하나뿐이라는 것을 나누게 됩니다.
7월 29일에는 캘리포니아 산호제 지역의 Living Stones Christian Church에서 4명, 택사스 달라스에서 2명이 처음으로 개최되는 여름 성경공부를 도우러 옵니다. 상당히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주 바쁜 스케쥴이 짜여져 있습니다. 여름 성경학교는 8월 1-5일 월-금 매일 아침 9시 부터 12시까지 있으며 8월 6일에 히로시마 원자폭탄 추도식에 참석한 후 떠납니다. 일본과 미국에서 각자의 준비과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캘리포니아, 택사스, 플로리다, 그리고 일본에서 선교사와 현지인들이 모두 함께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많은 아이들이 유일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배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축복 받아 교회에 계속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보내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8월 1일-5일 첫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특별히 많이 기도해주세요!!!
7월과 8월에 제가 구약개론 강의를 듣습니다. 강의 시작 전 숙제는 구약 전체를 읽는 것이었는데 성제 출산, 해외로 이사, 일본 생활 적응 와중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거의 다 끝냈습니다. 강의 시간 외에도 짧은 에세이를 몇 개 써야하는데 시간 조정을 잘 해서 다 잘 감당해 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오 선교사는 8월 중에 여름성경학교 후 쉼의 시간을 좀 갖고 , 운전학교에서 운전연습하고 운전면허 시험도 보고, 약 10일간 토후코 (지진 쓰나미 지역)지역에 가서 파이오니어즈 선교단체 팀원들과 함께 구조작업 봉사하러 갑니다. 모든 계획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7, 8월 기도후원자 달력


7월은 다 영어권 분들이라 아래에 생략했습니다. 8월에는 뉴비전교회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들은 항상 왼쪽 칼럼에 있습니다.  성함이 없더라도 저희를 위해 계속적으로 기도해주세요! 기도 없이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사진: 주희가 "꽃의 날"에 유치원에 들고 간 꽃을 들고 있습니다. 매달 6월 미국에서 있는 큰 이벤트라는데 저희는 처음 들었습니다... ^^;)
August
1 Tak Saito                            17 Philip Kim
2 Tam Do                              18 Reen Hu
3 Will Ly                                 19 Seokjin Han
4 Alex Lin                               20 Sunah Choi
5 Derek Wu                           21 박성진/승희 집사님
6 John Tseng                       22 강영숙 권사님
7 Kelly/Susan Thompson  23 김남시 권사님
8 Ansel Shaw                       24 김필순 권사님
9 Yukari Shaw                      25 옥순례 권사님
10 Bonnie/Vincent Mo         26 이경애 권사님
11 Casey/Karen Zavodny   27 이요셉 목사님
12 Cherry Harrisy                28 전계숙 권사님
13 Eva Bleeker                    29 조남희 권사님
14 Janet Mezger                 30 조태숙 권사님
15 Lisa McDonald              31 홍운자 권사님
16 Nancy Reyes

더 많은 이야기들...


저희들의 삶, 사역, 그리고 자연재해들에 관한 내용들이 담긴 글들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와 사진들이 더 많습니다.  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사진들만이라도 구경하러 가끔 들려주세요~ ^^  아래에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Happy 1st Birthday Sungjae! - 5월에 성제가 한살이 되었습니다.
1st Japanese BBQ - 일본에서의 첫 바베큐였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는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Make & Play" - 토요일, 가족이 다 함께 참석하는 주희 유치원에서의 이벤트였습니다. 일본인들이 만드는 것에 재주가 있다는 것, 다시 한번 실감하고 약간은 스트레스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
Playdate for Juhee - :) and :(
Learning to Weed - 93세, 82세인 집 주인과 함께 저희가 렌트하고 있는 집 일본식 정원에서 잡초를 뽑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저희가 교회 개척을 위해 왔다는 이야기도요...
EDGErs in Hiroshima - 파이오니어즈 6주 청년 단기선교 EDGE팀이 히로시마를 방문했습니다. 일본선교, 그리고 구체적으로 히로시마에서의 선교에 대해서 많은 질문들을 했습니다.
5am?! - 저희 집에 밭으로 둘러싸여있습니다. 여름의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 저희 이웃 할머니 할아버지는 새벽 5시 부터 밭일을 시작합니다. 가끔은 새벽 4시에도 시작한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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