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에 도착한지 이제 4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올해 6월이면 1기를 마치게 됩니다. 미국에는 6월부터 내년 1월 3일쯤 까지 있게 됩니다. 4년반만에 미국으로 돌아가 그 동안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난
4년간의 선교보고와 2기의 계획들을 함께 나누고 교육을 통해 영적 양식을 채우는
귀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협력선교사로 섬기고 있는 히로시마 복음자유교회는 코요채플(모교회),
카베채플(지교회), 아사미나미채플(지교회), 그리고 아사미나미바이린구아르채플(“ABC”, 지교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약
20-30분씩 떨어져 있습니다. 히로시마 복음자유교회는 어른수가 약
120명쯤 되는 일본에서는 큰 교회로 쳐지며, 히로시마 지역 내에 교인이
100명 넘는 3개의 교회 중 하나입니다.
현재 피터 선교사는 코요채플과 카베채플에서 어린이 영어 수업 “키즈
브라운”(Kids Brown)을 일주일에 한번씩 가르치고 있으며, 토요일
오후에는 ABC 예배의 찬양인도를 맡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영어수업
준비, 일어자습, 수요기도회, 금요일 일어수업, 토요일 찬양과 예배 준비, 회의,
그리고 때로는 설교 준비에 바쁩니다. 요즘은 미국 갈 준비를 하느라 바쁩니다.
처음으로 가는 안식년인 만큼 모르는 것이 많아, 알아봐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니 선교사는 아사미나미채플에서 “키즈 브라운”을 매주 금요일 2개의 영어교실을 가르치고 있으며, 가능하면
2월말까지는 계속해서 가르치고 싶어합니다. 같은 채플에서 한 달에 한번씩 유아(0-3세) 어린이들을 위한 “스마일 클럽” 영어교실도 2월까지 가르칠 생각입니다. 그 외에도 여선교회
모임들, 여선교회 행사 준비, 영어수업 준비, 주희의 초등학교와 성제의 보육원 모임들, 주희의 영어 읽기와 쓰기 지도, 집안일, 손님접대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3월
21일 출산예정일인 딸을 맞이할 준비에 요즘 새로운 일어단어, 일본에서의 출생에
관한 정보를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2015을 내다보며…
1월: 주환 아찌 (제니 선교사 동생) 방문, 피터 선교사 31일 ABC에서 설교
2월: 피터 선교사는 첫 주 까지, 제니 선교사는 마지막 주 까지 Kids Brown 수업 가르침 (가능하면 3월에도), “타이세”라는 한국계 일본인 강도사가 이사 들어옴
3월: 출산예정일 21일, 아기의 출생등록 및 여권신청, 성제의 여권갱신을 위해 오사카 미국 영사관으로
4월: 주희는 2학년, 성제는 年中(일본 보육원 및 유치원 3년간의 두 번째 해)가 되고, 아기의 여권을 받은 후 일본비자 신청
5월: 성제생일, 짐 싸기, 제니 선교사 가능하면 한달간 Kids Brown 가르치기
6월: 미국 북가주로! 시차 적응, 가족휴가(?), 짐 풀고 다음 목적지를 위해 다시 짐 싸기…
7 월: 제니 선교사의 여동생 가족과 함께 지내며 달라스에 있는 후원교회들 방문, 보고
8~11월: 산호세 지역에 머물며 주희는 미국 초등학교 2학년, 성제는 유치원에 입학, 주말에는 북과 남가주에 있는 교회들에 방문, 보고
12월: 주희의 생일, (성제의 미국에서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2월: 피터 선교사는 첫 주 까지, 제니 선교사는 마지막 주 까지 Kids Brown 수업 가르침 (가능하면 3월에도), “타이세”라는 한국계 일본인 강도사가 이사 들어옴
3월: 출산예정일 21일, 아기의 출생등록 및 여권신청, 성제의 여권갱신을 위해 오사카 미국 영사관으로
4월: 주희는 2학년, 성제는 年中(일본 보육원 및 유치원 3년간의 두 번째 해)가 되고, 아기의 여권을 받은 후 일본비자 신청
5월: 성제생일, 짐 싸기, 제니 선교사 가능하면 한달간 Kids Brown 가르치기
6월: 미국 북가주로! 시차 적응, 가족휴가(?), 짐 풀고 다음 목적지를 위해 다시 짐 싸기…
7 월: 제니 선교사의 여동생 가족과 함께 지내며 달라스에 있는 후원교회들 방문, 보고
8~11월: 산호세 지역에 머물며 주희는 미국 초등학교 2학년, 성제는 유치원에 입학, 주말에는 북과 남가주에 있는 교회들에 방문, 보고
12월: 주희의 생일, (성제의 미국에서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2016년1월초에 히로시마로 돌아오면 아이들 개학 준비와 함께 아이들이 빨리 일본학교와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 저희가 현재 임대하고 있는 집 주인들이 2016년4월에 돌아오기 때문에 3월에 이사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다음 15개월 동안 여행 가방과 이삿짐 꾸기고 풀기의 반복에 바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미 짐을 싸기 시작했고 앞으로 15개월간 삶의 큰 변화들을 많이 겪어야 할 주희와 성제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는 곳 마다 잘 적응하고, 수많은 만남과 이별의 인사들에 너무 힘들어하지 않도록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2015년도와 2016년도 전반은 저희 가족에게 지금까지 가장 힘든 기간이 될 것 같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실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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