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7, 2011
새해 새 경험들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많은 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저희가 여기서 선교를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함께 기뻐해 주시고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뉴스레터를 통해 저희의 경험들을 명확하게 전달하여 계속해서 함께 축복 받고 기뻐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Peter Oh 선교사 가정 드림
Peter Oh 선교사 가정 드림
"오세치"
2010년 마지막 날, 제가 김치볶음밥과 무생채를 조금씩 담아 저희 이웃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저희가 이사온지 얼마 안 되었을때 저희에게 무, 시금치, 배추를 밭에서 케어 준 그 집이요. 김치볶음밥과 무생채를 전달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오세치"를 먹어본 적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무엇인지도 몰라 먹어본 적 없다고 했더니 일본식 설날 음식이라고 하며 부부간에 대화를 나누더니 아직 준비가 다 안되었으니 내일 아침에 갖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설날 아침 초인종이 울렸을때 얼른 문을 열으러 나갔습니다. 한 접시 가득 여러 종류의 설날 음식이 조금씩 담아 있었고 (사진) 제가 그 전날 저녁에 드렸던 통 속에도 또 다른 종류의 음식이 들어있었습니다. 저희가 가장 즐겼던 음식은 검은콩과 밤이 있는 반찬이었는데요, 콩이 아주 큼직하고 부드럽고 콩과 밤에서 꿀맛이났습니다. 금종이 조각들이 위를 장식하고 있었고요! 제가 친구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금종이 조각들은 부자들만 쓰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한 친구는 콩의 크기를 보더니 콩 또한 부유의 상징이라며 콩이 클 수록 부자라고 했습니다. 올해에는 정신이 없어 일본에서는 설을 어떻게 지내는지 설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지만 내년에는 더 뜻깊은 설을 보내고 싶습니다.
저희가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더욱더 친분이 쌓여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서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오도록 기도해주세요.
설날 음식을 담은 사진들은 여기에 클릭하시면 더 보실 수 있으십니다.
첫 다도회
저희가 동역하는 두 현지인 교회(코요채플, 카베채플) 에서 매주 금요일 아침 여성 성경공부를 합니다. 1월 14일 금요일에는 코요채플에서 양쪽 교회 여성들이 함께 모여 신년파티를 가졌는데 저희를 초대해서 가게되었습니다. 하이타카 목사님의 설교 후 각 교회 여성회에서 준비한 연극과 그 외에 다른 공연들도 있었습니다. 공연들이 끝나갈 무렵 다도회 차(녹차종류)를 위 사진에 있는 대나무로 만든 거품내는 기구로 거품을 낸 후 달달한 과자와 함께 씁쓸한 차를 대접했습니다. 완전 전통식 다도회는 아니었지만 곧 경험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계속 무릎 꿇고 앉아 있어야하기 때문에 아마도 다리가 엄청 저리겠죠? ^^;
음식과 차 사진, 그리고 주희가 한복 입은 사진들을 여기에 클릭하시면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영어와 성경 가르치기

팀리더이신 머레이 선교사님께서 저희 선교단체 지역모임에 가 계신 동안 오 선교사가 영어 수업들을 2주간 대신 가르쳤습니다. 코요채플의 오전반과 카베채플의 오후반 학생들 모두 중년층 여성들이며 취미로 영어를 배우는 분들입니다. 몇몇 학생들은 두 교회의 교인들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교인이 아닙니다. 한시간의 영어 수업이 끝난후 15분간 성경공부 시간이 있습니다. 영어로 된 어린이 성경책(사진)에서 한 이야기를 읽고 설명합니다. 오 선교사가 가르친 마지막 수업 시간에 엘리야가 바알신의 예언자들과 참 신이 누구인지를 두고 대결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후 믿음이 없는 학생들이 질문이 많았습니다. 일어로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오 선교사는 코요교회 교인이 한명 있어서 다른 학생들의 질문들에 거의 다 답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해했습니다. 답하기 힘든 질문들은 하이타카 목사님께 여쭈는 것으로했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중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을 가르치며 물었습니다. "당신은 크리스챤이십니까?" "아니요. 당신은요?" "아니요. 저도 아니에요." 두 학생 다 서로가 크리스챤이 아님에 놀랬습니다. 이 때 오 선교사가 2월, 3월 두 달간 수쟌 사모님께서 (머레이 선교사님 사모님) 매주 토요일 믿음이 없거나 초신자를 위한 영어 성경공부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다시 언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몇몇 학생들이 상당히 관심있어해 했습니다. 학생들이 계속 질문들을 많이하고 우리 하나님이 유일한 참 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더 많은 이야기들...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와 사진들이 더 많습니다. 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사진들만이라도 구경하러 가끔 들려주세요~ ^^ 아래에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Banking in Japan 미국에서는 은행계좌가 하나만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현재 4개가 있습니다. 저희 렌트나 주희 학비등을 내기 위해 자동이체를 설치할려고 했더니 은행이 다르기 때문에 매달 요금이 붙는다고 했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 요금도 쌓이면 큰 돈이기에 같은 은행에 은행계좌를 또 열고 또 열었습니다. 그러다 미국에 있는 은행의 국제 송금에 문제가 있어 처음에는 골치가 아팠지만 이 일을 통해 일본은행들의 국제송금 요금과 환율에 대해서 더 알아보게 되었고 매년 적어도 수백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 은행계좌를 하나 더 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은행은 한달에 한번 다른 은행으로 무료로 송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저희 원래 은행에 가서 돈을 직접 뽑아서 다른 은행에 가서 입금을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일본에 도착하고 초기에 이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Playdate with the Kitano kids 키타노 목사님의 아이들 셋과 함께 저희 집에서 재미있게 놀고, 쿠키도 여러 모양으로 굽고, 맛있는 카레 점심도 먹었습니다. 미국 산호제에서 친구들과 집집이 돌아가며 매주 모여서 놀았었는데 일본에서는 못하고 있다가 마침 겨울 방학이라 제가 초대를 했습니다. 주희가 너무 좋아했고 친구들이 또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Baby Things 이유식, 기저귀등 아이를 키우는데에 있어서 미국과 다른 것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며 적응하고 있습니다. 다른 엄마들과 친분을 쌓는데 좋은 이야기꺼리가 됩니다. ^^
Big Snow 일본어로는 폭설을 大雪 "큰 눈"이라 합니다. 서울에 내린 눈의 양과는 비교도 안되지만, 올 해 히로시마에 의외로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MaryLou's Visit 미국에서 친구의 첫 방문과 함께간 히로시마성 사진들이 있습니다.
Kid's Update 아이들이 빨리 자라고 있습니다. 성제는 이제 8개월이 좀 지났고 주희는 만 3살이 되었습니다. 키 차이는 아직 꽤 나지만 몸무게 차이는 별로 안 납니다. ^^; 성제는 보행기가 제트기인줄 알고 잘 때만 빼고는 하루 종일 바삐 움직입니다. 저희 까스렌지 위치가 낮아서 성제가 벌써 렌지 불 키는데 손도 닿고요, 쓰레기통 문 열고 뒤지는 것, 씽크 옆에 걸려 있는 행주 잡아 당기는 등 부엌에서 엄마 돕는 것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주희는 밖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엄마랑 일어공부도 조금씩 하고요, 영어공부도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같이 하고, 코요채플에 저희랑 비슷한 때에 참석하기 시작한 한 자매님 덕분에 아동용 책을 잔뜩 선물 받아 요즘 저랑 한국 동화책도 같이 읽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말도 늘어 오히려 미국에 살 때 보다 한국말을 조금씩 더 쓰고 있습니다. 주희가 계속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영어, 일어, 한국어 3개 국어를 다 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월 기도후원자 달력
February Prayer Calendar
이번달에는 Dallas Chinese Bible Church와 달라스의 빛내리교회 성도님들께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들은 항상 왼쪽 칼럼에 있습니다. 성함이 없더라도 저희를 위해 계속적으로 기도해주세요! 기도 없이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1 Amy Hung 15 Yee Fun Olsen
2 Darrell and Leota Buhler 16 Yow-Yi Amstutz
3 David and Eileen Ng 17 Pat Lee
4 Gordon Ngo 18 Richard Lim
5 James Cheng 19 Roger Ginnett
6 Silas and Denise Chan 20 김태중 목사님
7 Stephen Tin 21 Kathleen Wu
8 Joseph Swanson 22 윤미정 자매님
9 Kathy Dees 23 성만군 집사님
10 이영진 집사님, 홍성애 집사님 24 민경열 집사님
11 곽연태 집사님, 이향숙 집사님 25 Jon and Jade Chia
12 한동식 장로님, 한경자 집사님 26 조원호 장로님
13 Jeff and Shari Jongejan 27 Lucy Chang
14 지정인 장로님, 지정란 집사님 28 유정남 집사님
죄송합니다...
저희 한국어 뉴스레터를 받으시는 분들께 사과를 드립니다. 그 동안 매달 마지막 날에 꼬박꼬박 보내어지는 영어 뉴스레터를 시간이 날때 마다 열심히 번역해 한국어로 늦게나마 매달 보냈었는데 능력 부족, 시간 부족, 그리고 가정과 사역, 필수 성경공부와 일어 공부에 우선순위를 두어야하는 이유로 오랜 기도와 고민 끝에 두 달에 한번만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2011년에는 두달에 한번씩, 두달간의 소식을 간추려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쩌면 한국의 정서에 더 잘 맞을 수도??? ^^; 혹시 영어 뉴스레터로 바꾸고 싶으신 분은 이메일해 주시고요, 그리고 일본 사역에 번역을 통해 도와주고 싶은 분 계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된 기도 제목들은 저희 블로그 오른쪽편 칼럼에 (영어로) 항상 있습니다. 이해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No comments:
Post a Comment